신라의 청소년 조직인 화랑도를 소재로 창작한 작품인 무사놀이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무예에 정진했던 화랑들의 호국정신을 담았다. 일반적으로 화랑무 공연은 검무로 구성되는데 리틀엔젤스에서는 검술과 궁술, 기마술을 연마하고 맨손 대련을 하는 등 다양한 훈련 장면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초창기 작품명으로 화랑무, 화랑도 등이 사용됐으나 역사적 배경을 신라로 국한하지 않고 전통무예 풍속을 포괄적으로 소개하고자 명칭을 무사놀이로 변경하였으며 무대 배경으로 고구려의 무용총 수렵도가 그려진 작화막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