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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을게요” 리틀엔젤스 참전용사 추모 공연

입력 : 2021-11-10 20:46:47 수정 : 2021-11-10 2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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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부산서 추모음악회 개최
‘평화를 위한 북춤’ ‘… 목동아’ 등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 선봬
리틀엔젤스예술단이 10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리틀엔젤스예술단이 10일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 무대에서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하루 앞두고 이날 오후 5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에서 공연을 펼쳤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평화를 위한 북춤’과 더불어 출정하는 자신의 아들을 보내는 어버이의 사랑 노래인 외국곡 ‘아, 목동아’를 선보였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 한민족의 유구한 평화애호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62년 창단됐다. 초·중등 단원으로 구성된 한국전통예술단으로, 지난 59년 동안 60개국 이상의 나라를 순방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예술을 알려 왔다.

이날 공연에는 황기철 보훈처장, 박형준 부산시장, 스튜어트 메이어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종호 해군작전사령관, 참전국 외교사절 등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방한한 7개국 40여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도 자리를 함께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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